마음을 비추는 질문

나는 왜 외로울까?
김선연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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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습관- 피부편 레티노이드
<레티노이드> 관리하느냐보다 방법이 중요합니다.레티노이드는 비타민 A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피부가 스스로 새로워지는 과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이 성분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 겉면을 강하게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세포에 재생 속도를 정상화하라는 신호를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피부 턴오버 주기가 점차 안정되고, 콜라겐 생성이 활성화되면서 피부결과 탄력이 서서히 개선됩니다.그러나 레티노이드는 피부 내부에서 새롭게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외부 공급이 끊기면 그 작용도 점차 약해집니다.레티노이드는 피부 세포 재생 신호를 조절하는 성분으로 주름·여드름·색소 개선에 효과가 크지만 자극 관리가 핵심입니다.레티노이드는 효과가 분명한 성분인 만큼, 어떻게 시작하시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사용하실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트러블이나 민감 반응이 반복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시작은 반드시 ‘저강도’ 레티노이드는 종류와 농도에 따라 피부에 주는 자극 정도가 크게 다릅니다. 처음 사용하실 경우에는 순한 형태의 레티놀이나 레티닐 에스터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빠른 효과를 기대하시며 고농도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은 오히려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티노이드는 강도보다 꾸준함이 중요한 성분입니다. 2. 사용 빈도는 주 2회부터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주 2회 이하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충분히 적응한 이후에 주 3회 정도까지 늘릴 수 있으나, 매일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따가움이나 각질이 느껴질 경우 → 사용 횟수를 줄여 주십시오 별다른 반응이 없다고 바로 횟수를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3. 밤에만, 피부가 완전히 마른 후 사용 레티노이드는 빛과 열에 민감한 성분이므로 저녁에 사용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안 직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실 경우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피부가 완전히 마른 뒤 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용량은 ‘완두콩 한 알’ 정도 레티노이드는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 성분이 아닙니다. 얼굴 전체 기준으로 완두콩 크기 정도의 소량이면 충분합니다. 과도한 사용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자극이 걱정되신다면 ‘보습 샌드위치 방식’ 피부가 민감하신 경우에는 레티노이드를 직접 바르기보다는 보습 크림 → 레티노이드 → 보습 크림 순서로 사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레티노이드를 사용하는 날에는 피해야 할 성분 레티노이드를 사용하시는 날에는 자극적인 성분과의 병행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날 사용을 피하셔야 할 대표적인 성분 AHA, BHA 등 각질 제거 산 성분 고함량 비타민 C 스크럽, 필링 제품 이날의 스킨케어는 진정과 보습 위주로 단순하게 구성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7. 사용 초기 반응, 어디까지가 정상일까요? 사용 초기에 가벼운 각질이나 당김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피부가 재생 속도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하시고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지속될 때 붉은 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때 염증성 트러블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 8. 낮 동안의 관리가 효과를 좌우합니다 레티노이드를 사용하시는 동안에는 낮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외출 시에는 충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덧바르기가 필요합니다. 천천히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레티노이드는 단기간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성분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피부 변화는 최소 2~3개월 이후부터 서서히 나타납니다. 레티노이드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빠른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2026-03-05     김선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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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를 위해 가끔은 '불편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종종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합니다. 상대방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늘어놓아도,그 말이현실성이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분위기를 깨기 싫어 그저 고개를 끄덕여주곤 합니다.하지만 그것은 배려가 아니라 '방관'일지도 모릅니다.서로의 귀한 시간을허공에 날려버릴 수도 있으니까요.진짜 건강한 관계는무조건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때로는 '정확한 방향'을 가리켜주는 용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1. '침묵의 동조'가 만드는 함정상대가 자기 자랑에 취해 있거나, 실현 불가능한 약속으로 주변을 어지럽힐 때,우리는본능적으로 불편함을 느낍니다.하지만 그 순간"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기엔 상대의 따가운 시선이 두렵습니다.그래서 우리는'침묵의 동조'를 선택합니다.하지만 리더, 혹은 관계를 주도하는 사람은알아야 합니다.지금의 이 '가짜 평화'가결국엔우리 모두를 지치게 만드는 '에너지 뱀파이어'가 된다는사실을요.2. 불편한 눈빛을 견디는 힘이제는 그 익숙한 흐름을 끊어낼 때입니다.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봐 주저하는 마음(두려움)을 이기고,대화의 물꼬를'현실'로 돌려놓아야 합니다."그래서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뭔가요?""뜬구름 말고,땅에 발을 딛고 걸어봅시다." 그 순간상대방은 당황스러운 혹은 원망스러운 눈빛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때상대의 눈빛 뒤에 숨은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알아차림과그 '잠깐의 불편함'을 견뎌내며'나'의 긍정적 의도를솔직하게 전한다면이 상황은 어떻게 변할까요? 3. 건강한 '상호 의존'의 진짜 의미우리는 흔히 '의존'을 나약한 것으로 생각하지만,진정한 파트너십은'건강한 상호 의존'에서 나옵니다.여기서 의존이란감정적으로 기대는 것이 아닙니다.내가 환상에 빠져 있을 때 나를 현실로 잡아당겨 주고,방향을 잃었을 때 쓴소리로 길을 잡아주는 것.서로가 서로의'현실 감각'이 되어주는 것,서로에게 '단단한 땅'이 되어주는 것,이것이야말로 "성숙한 관계의 핵심이 아닐까요?"
2026-03-03     이은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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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길을 가려면 용기가 필요할까?
갈림길 앞에서 두려운 당신, 지극히 정상입니다."나만의 길을 가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할까?" "남들은 다 잘 나가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무서울까?“이런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면, 먼저 이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 그 두려움은 당신이 용기가 없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만큼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대하고 있다는 증거예요.우리는 갈림길에 서면 단순히 '어디로 갈까'만 고민하지 않죠.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혹시라도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나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기대이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오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많은 분이 "용기가 생기면 그때 시작할께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용기는 가만히 기다린다고 찾아오는 손님이 아니에요.심리학적으로 볼 때, 용기는 두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 걸음' 내딛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근육과 같습니다. 처음부터 100%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들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일단 한번 해 보자"며 움직이는 것이죠.작은 선택들이 쌓여 작은 성공(혹은 배움)을 만들고, 그 경험이 비로소 '용기'라는 단단한 마음가짐을 선물해 줍니다.진로는 '정답 찾기'가 아니라 '과정 만들기'예요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이게 정답이 아니면 어쩌지?"**라는 강박입니다. 진로를 마치 단 한 번의 기회만 있는 시험 문제처럼 여기기 때문이죠.하지만 인생은 객관식 시험이 아닙니다.가다가 길이 막히면 잠시 돌아가도 괜찮습니다.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방향을 틀어도 됩니다.잠시 멈춰 서서 풍경을 구경해도 큰일 나지 않아요.지금의 선택은 내 인생의 최종 목적지를 결정하는 '단 하나의 답'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소중한 '과정'일 뿐입니다.오늘의 한 줄 생각 "두려움은 당신이 길을 잘못 들었다는 신호가 아니라, 당신이 지금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열정의 신호입니다.“혹시 지금 선택의 기로에서 밤잠을 설치고 계신가요? 너무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마세요. 지금 당신이 느끼는 그 불안함마저도 당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의 일부니까요.지금 가장 고민되는 '선택'은 무엇인가요?
2026-02-27     문현숙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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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느끼는 불안은 근거가 있는가, 아니면 근거 없는 상상인가요?
비즈니스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문제가 발생했을 때가 아닙니다.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명확하지 않을 때입니다.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확신할 수 없는 시장예상과 다른 반응.이 모호함 앞에서우리는 두 가지를 택합니다.불안에 휘둘리거나 데이터를 찾아 해석하거나결국 불안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해석 방식이 문제입니다.질문: 당신이 지금 느끼는 불안은 근거가 있는가, 아니면 근거 없는 상상인가요?많은 조직이 리스크를 넘겨짚고상황을 과장하여스스로 발목을 잡습니다.하지만불확실성을 ‘두려움’으로 다루는 순간의사결정이 흐릿해지고실행 속도가 떨어집니다.비즈니스 리더십이란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능력입니다.이는 감으로 하지 않습니다.데이터 확보시장 반응 모니터링고객 인터뷰A/B 테스트수치 기반 판단이 다섯 가지가 이루어질 때우리는 밤길을 손전등 들고 걷듯불확실 속에서 방향을 찾습니다.결국 우리의 목표는확신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방향성입니다.의심은 장애물이 아니라 가설을 세우는 재료입니다.보이지 않아도불안해도두렵더라도우리는 그 속을 분석하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2026-02-26     조서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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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여백이 필요할 때, '쉼'의 공간
여러분, 혹시 잘 쉬고 계시나요?어떻게 쉼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계시나요?​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는 걸 혹시 쉬고 계시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누워서 핸드폰을 보는 시간은 내 몸을 쉬게 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에너지를 갉아먹는 행위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쉰다는 것은 내 마음 안에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백이 생기는 것이죠.물건을 쌓기 위해서는 창고가 필요한 것처럼내 마음 안에 새로운 무언가를 들이기 위해서는 스페이스가 있어야 합니다.쉼은 이 스페이스를 만드는 과정입니다.​늘 분주하게 사는 우리에게는 잠시 쉴 틈이 필요합니다.잠시 동안만이라도 나에게 주는 멈춤의 시간은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죠. 그리고 이 공간은 나를 비워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채우려면 비워야 합니다.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그 ’쉼‘의 공간은 또 한 번 전력질주하기 위한, 어쩌면 혼자만의 우주를 유영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지나친 일정으로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진 않으신가요? 과도한 스케줄 관리는 내 삶의 유통기한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선택보다 포기가 중요하듯, 일 그 이상으로 ’쉼‘도 중요합니다.바쁘게 사는 사람들은 좀처럼 쉴 줄 모릅니다.아니, 어쩌면 쉬는 방법을 모른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쉴 새 없이 일하는 것에만 가치를 둔다면, 인생의 끝자락 근처에도 못 가고 바둑알을 던져야 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진정한 쉼은 생각을 비우는 것입니다.​​'쉼' 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까요?피곤에 찌든 몸과 스트레스로 망가진 정신을 쓰다듬어 주기도 하지만 쉼은 나와의 은밀한 데이트이기도 합니다.그 은밀한 데이트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들여다봅니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하듯,쉼을 통해 온전히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것이죠.​​/////////////​​성장은 언제 만들어질까요?성장은 내가 나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나의 목표와 생각을 다시금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납니다.뭔가를 하는 과정에서, 바쁜 일상 속 분주한 삶 안에서는성찰이나 성장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그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독서도 혼자 생각하는 시간의 범주에 속한다고 봐야 합니다.​그런 의미에서 쉼은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이보다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또 있을까요?쉼이 없는 전진은 언젠가 번아웃을 가져옵니다.​고기잡이배가 험한 항해를 마치고 와서 며칠간 정박을 해야 하는 것처럼,하루 종일 도로를 질주하던 버스가 종점에 와서 밤새 정차를 해야 하는 것처럼쉼은 재충전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시간입니다.​파도의 흐름을 잘 타면서 서핑을 하면 안전하지만,파도의 흐름을 거스르는 순간 세상과 작별할 수 있습니다.몸이 나에게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몸은 알고 있습니다.언제 내가 쉬어야하는지.사람들은 그 몸의 소리를 듣지 못하죠.​'쉼'이라는 공간을 잘 만들어가는 것은 긴 호흡으로 인생을 멋스럽게 사는 지름길입니다.​​여러분은 일상안에서 어떤 '쉼'을 만들어 가고 싶으신가요?
2026-02-25     홍유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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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자녀의 좋은 습관을 기르는 방법
새 학년 새 학기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하지만 부모의 마음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자녀의 건강한 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우리 아이는 의지가 너무 약한 것 같아." "동기가 부족한 것 같아."라고요하지만 아이가 행동하지 않는 이유를 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면, 문제의 핵심은 마음가짐이 아니라 행동이 만들어지는 구조에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행동과학자 BJ Fogg는 『습관의 디테일』에서 행동이 일어나는 방식을 아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그의 행동모형에 따르면, 동기가 높을수록 행동할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그 행동이 어렵게 느껴질수록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집니다. 그래서 중요한 점은 동기와 능력이 서로를 보완한다는 사실입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부족해 보일 때,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도움은 동기를 억지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더 쉽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아무리 동기와 능력이 갖춰져 있어도, ‘자극’이 없으면 행동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아이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마음, 해낼 수 있는 쉬운 행동, 그리고 지금 행동해도 괜찮다는 신호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자녀의 습관 형성은 훈련이나 통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하루 30분 책 읽기를 요구하기보다 책 한 쪽을 넘기게 하고, 매일 영어 공부를 시키기보다 단어 하나를 소리 내어 읽게 하며, 정리정돈 습관을 기대하기보다 가방에서 쓰레기 하나를 꺼내게 하는 것처럼 행동의 크기를 줄이는 일입니다. 너무 작아 보여 의미 없어 보이는 이 행동들이 실제로는 아이의 행동 가능성을 가장 크게 높여 줍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완벽한 결과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있다”는 감각이고, 이 감각은 작은 성공의 반복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이때 부모의 역할도 달라질 필요가 있습니다. 결과가 나왔을 때만 칭찬하기보다, 시작한 순간, 다시 돌아온 순간, 시도 자체를 알아봐 주는 것입니다. “다 했구나”보다 “다시 앉은 게 참 대단해”, “오늘은 조금이지만 시작했네”라는 말은 아이에게 성과를 내야만 인정받는 존재가 아니라, 움직이려는 나 자체가 존중받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는 보상이나 압박이 없어도 스스로 행동으로 돌아올 힘을 갖게 됩니다. 결국 자녀의 습관을 만드는 부모의 역할은 감독자나 관리자라기보다 설계자에 가깝습니다. 아이의 동기를 판단하기보다 행동의 난이도를 낮추고, 의지를 묻기보다 행동을 시작할 수 있는 자극을 마련하며, 완벽을 요구하기보다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기준을 남겨두는 것, 이 작은 설계의 변화가 아이의 동기를 지켜 줍니다. 습관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와 환경이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아이를 바꾸려 애쓰기보다 아이가 쉽게 반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의 디테일을 바꿀 때아이의 습관은 가장 안전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자라납니다.
2026-02-24     변정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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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무기력한 친구에게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진로코칭에서 만나는 많은 청소년들이처음 모습은 이래.눈빛은 불안하고, 어깨는 축 쳐져 있지.친구들은 벌써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나만 멈춰 서 있는 것 같고,점점 뒤쳐지는 것 같아 조급하지만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게 되지.이런 무기력함은 네 잘못이 아니야.앞으로 미래가 불투명한데뭔가를 한다는 거 자체가 쉽지 않은 게 당연해.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데 누가 계속 달리라고 하면당연히 지치고 멈추고 싶어지지.이렇게 한 번 해 봐!1. 다른 사람 말고 네가 원하는 걸 솔직하게 찾아봐.진로 코칭을 받는 한 친구는 놀림받을 까봐 아무에게도 말 못한 꿈이'현모양처'였어. 거기서 시작했지.동기가 생기니까 공부가 저절로 되는 거야. 네도 아무도 환영하지 않을까봐 무서워서 꺼내지 못하는진짜 네 속마음을 찾아봐.2. 더하기 말고 빼기를 해봐.진로는 단 하나의 길을 찾는 게 아니야.'무엇이 될까'가 아니라,'어떤 경험을 할까'로 질문을 바꿔봐. 작은 호기심도 괜찮아. 다양한 경험 속에서 아닌 걸 빼.3. 아주 작은 점찍기가 진로야.거창한 계획을 세울 필요 없아.시간이 없다고? 아니 네가 고3이어도 늦지 않았어.작은 점들이 모이면 의미 있는 선이 되거든.네 안에 특별한 씨앗이 반드시 있다는 거절대 잊으면 안 돼!
2026-02-23     오은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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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현명한 요리사가 제자를 떠나보내는 특별한 방법
스승을 떠나 독립을 생각하는 제자가 있습니다.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그의 마음 한구석엔 설렘보다 묵직한 돌덩이가 먼저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죄책감'입니다.나를 이끌어준 스승에게 미안한 마음과 마치 배신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제자가 뽑은 3장의 타로 카드[통제], [완성], [도약]이 카드들의 흐름과 유사한어떤 요리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자신의 일을 묵묵히 사랑하는 한 요리사가 있었습니다.그는 제자들이 일을 배워서 독립하겠다고 찾아오면, 서운해하거나 경계하는 대신 따뜻하게 격려해주곤 했습니다.주변 사람들이 "바로 근처에 경쟁자가 생기는데 괜찮냐"고 걱정스레 물으면 그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제자가 나가서 내 가게 근처에 식당을 차린다면 그건 경쟁이 아닙니다. 내 요리의 맛과 철학을 이어받은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니, 오히려 내 요리의 세계가 더 넓어지는 것이지요. 그 친구는 나를 떠나는 게 아니라, 나의 씨앗을 세상에 심으러 가는 겁니다."이 담백한 대답이 바로 타로 카드의 [완성(Completion)]이 보여주는 지혜입니다.제자가 스승의 울타리 안에만 머문다면 그 가르침은 그곳에 고여있게 됩니다.하지만 제자가 문을 열고 나가 [도약(Breakthrough)]하여 세상에 그 가르침을 펼칠 때, 스승의 철학은 비로소 더 넓은 곳에서 꽃을 피웁니다.출처: 오쇼젠 카드스승의 이 깊은 뜻을 전해 들은 제자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죄책감으로 무거웠던 가슴은 스승을 향한 존경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뜨거운 용기로 벅차올랐습니다.스승의 믿음과 응원은 제자를 단지 기술만 배운 요리사가 아닌, 스승의 철학을 잇는 진정한 장인으로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었습니다.우리는 모두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 속에 살고 있습니다.누군가의 독립과 성장을 경쟁이나 배신으로 규정짓지 않고, 서로의 세계를 넓혀주는 '확장'으로 바라봐주는 것.그 따뜻한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제자를, 스승을,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를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2026-02-20     이은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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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 분이 지금 얼마나 삶 앞에서 얼마나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지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살아오시느라 계속 도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오뚜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이니, 얼마나 애쓰셨을지 그 나에게 우선 토닥토닥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내 가슴을 끌어안고 누구야, 고생 많았어.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이 살아줘서 고마워... 면접에서 여러 번 떨어지다 보면 정말 다음 도전이 두렵고 별 생각이 다 드실 것 같아요. 그래도 그날은 오더라구요. 반드시 와요. 제가 이럴 때 도움이 될만한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면접에서 떨어져서 괴로워하는 나(사진1)와, 입사에 성공해서 뛸 듯이 기뻐하는 나(사진2). 이렇게 두 장면을 눈 앞에 떠올려 보세요. 두 장의 사진을 만드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사진1을 사진2로 밀어내는 상상을 하는 거예요. 밀어서 저 멀리 멀리 보내주는 거예요. 우리는 힘든 상황에 처하면 자꾸 그 생각만 되풀이하게 되고, 그러면 그 감정에 사로잡히고 되고, 그러면 또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걸 되풀이하기가 쉽거든요. 이럴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모습을 가져와서 대체하는 거죠. 사진1을 보낼 때는 충분히 네 마음 이해해. 하지만 이제는 나는 이제 이 장면(사진2)을 선택할 거야. 이렇게 말하면서 보내줘도 좋아요. 이걸 계속 되풀이해보세요. 될 때까지요. 반드시 성공한다는 인디언 기우제 아시죠? 비가 올 때까지 지낸다고 하잖아요. 그것처럼 될 때까지 한다는 마음으로 믿고 해보세요. 취업이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계시다 보니 그 어려움이 훨씬 클 것 같아요. 옛날 이야기 할 때가 분명히 올 거예요. 아, 옛날 이야기 하는 것처럼 중얼거리는 것도 좋아요. 내가 옛날에 취업이 어려워서 그렇게 괴로웠거든. 근데 이 날이 오더라구. 진짜 기적처럼 오더라구. 그때는 암담했는데, 이 날이 오더라구. 이렇게 옛날에 일어난 일처럼 말해 보시는 것도 효과 있어요. 중요한 건 힘든 내 마음을 잘 알아봐 주면서, 내 기분을 되도록 좋은 기분으로 만드는 거예요. 내 삶이 잘 흘러갈 것이라고 믿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겪는 현실이 너무 힘들고 괴로울텐데 작은 위로라도 되었기를, 용기를 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권경숙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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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향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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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 가는 사람은 운동하면서 '신체적 헬스'를 한다. '신체적 헬스' 못지않게 중요한 건 마음에 관련된 건강. '정서적 헬스'다.  '정서적 헬스'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속으로 튼튼하게 자리 잡는 내적 충만이다. 신체와 정서의 균형 잡힌 건강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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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202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