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욕심
삶의 무게 내려놓기
2023-12-03

억지로 하려고 애쓸수록

삶이 더 힘겨워지고, 돌이킬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되돌리려 할수록

삶이 더 무거워진다. 내려놓기가 어려운 이유는

욕심 때문이다. 내려놓기는 버리기와는 다르다. 내려놓는다는 건 "성숙한 헤어짐"이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마음을 비추는 질문

1

삶이 힘들고 버거울 때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디나요?

2

가장 먼저 내려 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질문자

고객의 성장과 변화를 열정적으로 돕는 동기부여 코치
대상고객 : CEO/임원/팀장/여성리더 및 중간관리자/대학생/환우 코칭영역 : 성과향상/리더십/변화관리/갈등관리/환자의 회복탄력성 강화

생각 나누기

애플트리
1. 그저 묵묵히,,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서 2. 집착이겠지요.
2023-12-05 11:28
달달
1. 삶이 힘들고 버거울 때는 그저 버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2. 감정적인 것을 내려놓고 어떻게 보면 그 상황을 무시 하며 버텨 왔던 것 같습니다.
2023-12-03 16:18
한학대감
힘들고 버거울수록 타인과 얘기를 많이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혼자서 삭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먼저 내려놓을것은 부정적인 생각과 나만의 고집이라고 봅니다. 안해도 되는데 고집스럽게 안고 있어서 힘들더라구요.
2023-12-03 12:57
지행코치
전 잘 내려놓지 못하고 버티다가 힘빠져서 내려놔요. 놓는다고 놓아지지 않더라구요. 음 두려움이라 생각해요. 이 상황이 변하여 나를 해 할것 같다는 생각 돌아보면 그 힘든 순간 덕분에 많은 경험이 있었거든요.
2023-12-03 10:06
알아차림의 연결자
그 무게를 억지로 견디어 낸다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그 무게에 짓눌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그 힘듦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이라면 억지로 견디어 내기보다는 그것에 의미 부여를 합니다. 예전에 다른 사람들 칼럼에 꼭 댓글을 달아야 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사실 시간적으로 보면 그 댓글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할애할 마음의 여유와 그것을 내가 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를 찾지 못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 댓글을 쓰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그것을 지시한 분에게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것을 지시했던 분에게는 댓글 쓰는 것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나는 아주 버겁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그것을 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나만의 이유를 찾으니 동기부여가 되어 즐기면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황 혹은 이슈에 따라 다르겠지만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은 나에게 삶의 무게를 견디는 방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의미 부여는 나에게 자연스럽게 삶의 무게를 무겁게 하는 욕심을 내려놓게 합니다.
2023-12-03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