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궁궐과 아름다운 경치도
내가 그곳에 있을 때에만 그렇다.
내가 있을 곳 아니면
제때에 발길을 돌려야 한다.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의 구분.
있어야 할 때와 헤어져야 할 때의 구분.
현명한 사람은 때를 지혜롭게 판단할 줄 안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한학대감
'내가 이걸 왜하지?' 했을때 '이게 아닌데' 그러면 내가 있을때가 아닌것입니다.
낄낄빠빠 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죠. 그걸 잘 파악해야겠습니다.
지행코치
저는 두려움에 머물러서 도전하지 않는것 벗어날때 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목적 가치와 잘 연결된곳인지 보려합니다. 때론 낯선곳으로 삶이 이끌어도 가려 합니다.
알아차림의 연결자
1. 반짝반짝 돋보이고 싶었습니다. 잘난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존재로서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내가 나를 드러낼수록.. 그만큼 인정을 받지 못하면 허탈하고 결핍의 마음은 점점 더 커졌습니다. 나는 누구의 인정을 받고 싶었을까요?
타인의 인정이 아닌 '나'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더욱 절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나를 붙잡는 것 같습니다.
2. 사람들이 나에게서 몸과 마음이 떠날 때입니다.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이 떠났음을 느낄 때, 몸과 마음 모두 나와 함께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을 때인 것 같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진정한 대화, 즉 긍정적, 부정적 정서가 담긴 그 어떤 이야기도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되었을 때는 머물러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