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용기입니다.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두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용기였습니다. 그 선택하는 용기를 낼수 있는 사람이 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무슨일에든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대학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는 다 했다 하여, 간경화 합병증 케어를 받을 수 있는 병원 협력 기관 요양 병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작성해야만 했던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해야 했을 때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연명치료를 안 한다는 의미는 응급 상황 시 응급실로 가지 않겠다는 것임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병환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의사 선생님이 말해 주는 것이 좋았을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나는 솔직하게 알고 싶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