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통제 자격
화낼 자격이 있는가?
2024-11-12

화났을 때 화내기 전에 잠시 심호흡하고 간디의 이 가르침을 되새겨 보는 게 좋다. "내가 옳았다면 화낼 필요 없고, 내가 틀렸다면 화낼 자격이 없다." 화내는 건 잘못 아니지만, 화를 통제하지 못하는 건 잘못이다. 화낼 자격이 있는가?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마음을 비추는 질문

1

'화'가 났던 상황들을 되돌아보았을 때 스스로 발견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

'화'를 통제하는 나만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만약 '화'를 통제했다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질문자

온전한 '나(SELF)'로 존재하도록 돕는 삶의 여정 파트너! 내면의 평온을 돕는 '나(Self)' 알아차림 코치!
임원, 중간관리자, 경력단절여성, 학부모, 대학생 등

생각 나누기

한학대감
오래전으로 기억되는데 나를 무시하는 행동에 무척 화가 났습니다. 그사람의 감정에 내가 흔들렸었습니다. 그 사람 기준으로 그랬을텐데 그 감정 때문에 내가 화를 내니 내 기분만 상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그의 감정을 이해하면 화낼 필요가 없습니다. 감정의 자기이해입니다.
2024-11-12 09:57
알아차림의 연결자
신기하네요. 어제 본의 아니게 화를 내는 나를 발견했는데.. 사촌 동생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한 말들이 상대에게 전달이 안 되어서 화가 났었습니다. 그 안에는 또 '내가 옳다는 나'가 있었고 '가르치려는 나'가 있었네요. 동생은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같이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화를 통제하는 나만의 방법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나 자신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화를 내며 그 화 속에서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닌 그 밖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은 오늘 아침 사촌 동생에게 사과하는 문자를 하게 했네요.
2024-11-12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