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 판단 존중 이해
존중한다는 것은 들어주는 것
2024-10-21

상대가 말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그를 추측하거나 판단하지 말라. 그 사람은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상대를 존중해 주는 것은 대답을 강요하기 전에 이해해 주고 들어주는 것이다.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지 돌아보라.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마음을 비추는 질문

1

상대를 향한 추측과 판단이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추측하고 판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상대를 존중하기 위해 당신이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질문자

자신의 진정한 존재 가치를 탐구하고 존재의 의도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숨을 틔우는 새숨코치입니다.
청소년, 대학생, 영유아 부모, 성인

생각 나누기

알아차림의 연결자
이 질문을 받으니 뜨끔합니다. 오늘 오전 6시 친정어머니와 친정아버지 병원 진료 관련 친정어머니와 전화 대화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그 트러블의 원인은 병원에서 진상 보호자 역할을 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어머니의 지시가 진상 보호자의 역할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듣고 싶지 않은 마음이 삐딱한 마음으로 화난 자아가 올라왔습니다. 나를 보호하고자 하는 화난 자아를 느끼며 잠시 멈추고 들었습니다. 그제야 어머니의 말이 들렸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기 위해서는 '멈춤'이 필요합니다.
2024-10-21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