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에서 액션(action)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리액션(reaction) 잘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의 성향이다.
타인에게 긍정적 호감 주는 영향력은
액션보다는 리액션이 강하다.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
호응해 주기를 원한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첫사과
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타인에게 받은 호응 중에서 영향력이 강력했던 호응은 어떤 것이었나요?
'와~ 역시' '역시 대단' 갑자기 나오는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생각이 나네요.
2.사람은 자신의 입장과 언어로 호응해주기 원한다. 관계가 좋은 호응에서 '디딤돌'은 무엇이고 '걸림돌'은 무엇인가요?
질문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음... 관계가 좋을 수 있는 호응은 '그 관계에서 온전히 서로 집중하는 모습'자체가 디딤돌이 될수 있고
리액션은 하지만 다른일을 하거나 딴생각하며 판단하고 있는 모습은 걸림돌이 될꺼 같습니다.
애플트리
진정성있는 리액션을 받으면 커다란 용기를 낼 수 있게 합니다. 내 행동에 대해 긴가민가 확신이 없을 때 받는 리액션은 자신감을 갖게해 줍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진정성이 있을 때는 디딤돌이 되고, 가식적일 때는 걸림돌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폴~짝!
1. 제 이야기에 대한 리액션으로 진심과 호기심 어린 눈빛을 만날 때, 제 자신이 촉진되는 것을 느낍니다.
2. '관계가 좋은 호응'이란 표현을 '관계를 좋게 하는 호응'이라고 해석한다면,
디딤돌은 존재와 관계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고, 걸림돌은 상대와 연결이 끊어진 자기 중심성인 것 같습니다.
한학대감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리액션을 받을때 기억에 오래남고 그사람을 기억하게됩니다.
나도 리액션을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것은 머뭇거림입니다. 마음내키는대로 바로 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습니다.
알아차림의 연결자
코칭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나를 믿어주고 함께 해 주는 코치님들의 호응이 생각이 납니다. '나'의 비전이 '우리'의 비전이 되어 함께 그것을 위해 파트너가 되어 주신 모든 분의 호응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하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걸림돌은 나의 비전이 우리의 비전이 된 줄 착각하여 행동할 때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