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도 무게
인생과 역도의 공통점
2024-05-19

"인생과 역도의 공통점은 '무게' 견디는 ". 역도계의 전설 장미란의 말에 삶을 생각하게 하는 울림이 있다. 감당해야 삶의 무게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무게를 견디고 있다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마음을 비추는 질문

1

살면서 "내가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구나..."라고 느껴질 때는 어떤 순간인가요?

2

그 삶의 무게를 견디는 순간이 보람 되고 가치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 감정은 무엇일까요?

질문자

각자의 내면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잠재된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스스로 깨닫지 못하거나 용기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능력이 발현되어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저의 코치로써의 사명입니다.
경력단절되었거나 변화를 원하는 여성//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 더 나은 커리어를 원하는 직장인//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을 원하는 기업//

생각 나누기

폴~짝!
1.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2. 정말 숨이 턱에 차오를만큼 힘들었지만 책임을 다한 후 느껴진 보람은 홀가분함과 후련함, 편안함의 감정이었습니다.
2024-05-21 17:37
첫사과
1. 살면서 "내가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구나..."라고 느껴질 때는 어떤 순간인가요? 뭔가 잘 안풀릴때.... 자녀와의 관계이겠죠. 오늘도 아침에 별거 아닌것에 감정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점점 쇠약해지는데 그 무게는 더더욱 커지는 느낌이에요. 2. 그 삶의 무게를 견디는 순간이 보람 되고 가치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 감정은 무엇일까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이라는걸 깨달았기에.... 하고 후회하고 또 하고 후회하는거 같습니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평온함입니다. # 지금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무게를 잘 견디고 있다는 의미라니.. 갑자기 위로가 됩니다.
2024-05-21 14:57
알아차림의 연결자
페르소나에 대한 무게감을 점점 더 느끼게 될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페르소나에 대한 무게감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는 일이 생겼고 나는 더 이상 나 자신을 포장하는 대신 취약성을 선택했습니다. 취약성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있었지만 그 무게감을 온전히 감당하니 이제 나를 짓누르는 무게는 그때그때 알아차리고 사라질 만큼 작아진 거 같습니다. 그 작아짐은 나를 가벼움, 시원함, 편안함을 줍니다.
2024-05-19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