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귀 기울여 들어준 적 있는가?
그의 눈을 제대로 본 적이 있는가?
얼굴을 마주하는 동안에
상대를 소중하게 대해야 할 이유가 있다.
10분 후에 서로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소중하게 대해주면
소중하게 대접받는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첫사과
1. 누군가 도움을 받은 경험 속에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사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것보다 도와주는 것에 익숙한 나이기에..
참 어색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도와줄때의 기쁨을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하므로써 그 기쁨을 선사하는 것임을 자각하고..
열심히 도움을 요청해봐야겠다. '00야~ 엄마가 이걸 잘 못하는데 도와줄수 있어'
2. 상대를 소중하게 대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냥 말없이 안아줄때... 지긋이 손을 잡아줄때... 미소를 지어줄때...
알아차림의 연결자
1. 누군가의 도움은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정, 조직, 사회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
2.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입니다. 도움을 줄 때도 내가 상대보다 잘났기 때문이라는 마음을 내려놓고, 파트너로서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도움을 주는 것이 상대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대한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