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밀하다'의 의미에 대한 '나'만의 해석이 있었기에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삶 속에서 나의 친밀함은 경계가 없이 무엇이든 주고 받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경계 없는 것이 친밀함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것과 동시에 그와 반대로 침범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같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는 내면의 갈등으로 이어져 더욱 갈등을 심화시킨 듯합니다. 2. 갈등이 해소되면 '나'에게 지금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