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행복, 감사, 우울, 불행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살아간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행복과 불행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 있다.
사람과의 만남의 온도를 측정해 보라.
내가 먼저 상대를 따뜻하게 대하면
상대도 따뜻하게 다가온다.
그 따뜻함은 친절이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애플트리
1. 본능적인 느낌으로 알게 됩니다.
2. 친절을 베풀면 내 마음이 편해집니다. 결국 남을 돕는다는 것은 나를 돕는 길이기도 하지요.
한학대감
내가 갖고있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남에게 해준다면 그게 행복이고, 나의 만족감이 감사로 돌아옵니다.
이익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도와 줍니다.
그러면 저절로 상대방도 그것을 느낌니다.
김탁구
1. 얼굴 표정, 옷차림, 집의 청결함 여부에서 나타납니다.
2. 함께 일하는 동료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여기저기 노력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성격 상 건강한 거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 간 건 아닐까 약간의 걱정을 했습니다.
깜장 요정
1.
몸의 느낌으로 알게 된다.
2.
누군가로부터 친절을 받은 충만함이 다른이에게도 전달하고 싶다고 느꼈다.
알아차림의 연결자
1. 그 경계선을 알아차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듯합니다. 나의 경우에는 큰 시련과 고통을 겪고 난 뒤, 그 경계를 어렴풋이 알게 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차리며 스스로 수용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 자체가 평생 과제인 듯합니다.
2. 이것을 친절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이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 시어머님이 집에서 넘어지셔서 거동이 힘드실 때, 늘 다니시던 사우나에 어머니를 휠체어로 모시고 갔던 일이 떠오릅니다. 그 속에서 어머니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어머니의 모습은 내 미래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그것은 나에 대한 연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