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착각 함정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착각
2024-02-27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본인이 커뮤니케이션했다고 하는 착각이다.' 상대에게 말했다고, 상대를 만났다고, 상대와 식사했다고 커뮤니케이션한 것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게 '커뮤니케이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길'이다.

마음을 비추는 질문

1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었다고 착각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어떤 것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질문자

온전한 '나(SELF)'로 존재하도록 돕는 삶의 여정 파트너! 내면의 평온을 돕는 '나(Self)' 알아차림 코치!
임원, 중간관리자, 경력단절여성, 학부모, 대학생 등

생각 나누기

폴~짝!
1. 가족 일정에 대해 자녀와 잘 소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그에 관해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했을 뿐, 자녀의 생각을 묻거나, 엄마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었는지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면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든, 부정적 반응을 보이든 상관없이, 상대방과의 연결감이 느껴지고 편안합니다. 예민한 소통 상황에서도 내면의 목소리나 감정에 얾매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2024-02-29 17:32
알아차림의 연결자
과거 참가자의 호응이 좋았던 강의에서 정반대의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경험은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고 그들은 그저 그것에 호응해 주었을 뿐이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한다는 당위적인 생각이 들지 않고 서로 편안함과 존중받는 느낌을 주고받으며 온몸으로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을 때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2024-02-27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