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다는 것이 아까운 생각이 들지만,
비울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기도 하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채우면 비워야 할 필요가 생기기에,
"비움"은 완충지대다.
비우는 것이 망설여지고 힘든 이유는
비우면 못 채울 것 같은 불안 때문이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폴~짝!
1. 최근에 비우고 있는 것은 누군가가 예쁜 쓰레기라고 말한 생활에 불필요한 물건들과 불필요한 생각을 비우고 있습니다.
채우고 있는 것은 생각과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노트와 사람에 대한 믿음을 채우고 있습니다.
2. 내면의 갈등이 줄어든 것을 통해 비움을 느낍니다. 글씨가 채워진 노트와 미간의 이완을 통해 채움을 느낍니다.
한학대감
어느 까페 이름이 '비채'입니다. 비움과 채움이더군요. 욕망은 저절로 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채우려고 하는게 욕망이고 본성입니다. 그러나 내 욕망에 다른 사람의 욕망을 채우려고 해서 문제입니다. 나는 너그럽게 살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나의 비움입니다. 채움은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배움으로 채워갑니다.
지행코치
두려움을 비우고 평안을 채우고 있습니다.
나의 감정 상태와 상황 대처에 의해 알수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알아차림의 연결자
최근에는 내가 옳다고 하는 생각을 비우고 있고 그것을 비우기 위해 알아차림을 채우고 있습니다.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허상을 좇아가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림의 빈도가 높아지는 것이 비움과 채움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