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방향지시등을 켜는 이유는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리기 위함이다.
타인에게는 내가 갈 곳 알려주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에겐 소홀할 때가 많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자신에게 알려라.
방향을 알아야 목적지에 제대로 간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달달
1. 현재 상태가 목적지 없이 떠난 여행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목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 무방비 상태로 떠난 여행인 만큼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과거에도 아는 상태에서 떠난다면 시행 착오를 좀 줄여나갈 수 있겠네요.
미나73
1,과거 목적없이 보냈던 혼돈의 시간을 경험한 시간이 있다. 세상에 꽁짜 없듯이 그 경험이 나에게 또 다른 자양분이 되었기에 나름 감사로 다가온다.
2, 나다움, 부르심, 사명을 방향성으로 삼아 인생의 길을 걷고 싶다.
폴~짝!
1. 무언가를 사랑하게 되는 일은 목적지 없이 길을 떠나는 여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사랑할 때도, 정말 좋아하는 일을 만났을 때도
그렇습니다. 길을 가봐야만 만들어지는 목적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안감에 휩쓸려, 남들이 하니까, 이정도는 돼야 하니까 하며
외부의 기준에 맞추려 무성찰적으로 했던 일들은 결과적으로 배움은 되었지만 에너지가 낭비되는 아쉬움이 남네요.
2. 어떠한 길을 가던 이것이 나의 길인지, 목적지를 정하고 가야 하는 길인지를 스스로 물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학대감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이걸 왜하지?' 할 때가 있다. 목적없이 남이 하니까 따라할 때가 그렇다. 그 모습은 목적지 없이 떠나는 여행이다.
살아가는 방향을 못 잡으면 이리왔다 저리갔다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 참 아까운 시간이다.
알아차림의 연결자
목적지 없이 떠났던 경험은 바로 코치로서의 삶입니다. 코치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 체 그냥 코칭이 좋아 코칭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것은 내 삶의 활력소가 되었지만 심사숙고하지 않고 닥치는 대로 받았던 코칭 교육으로 그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잘 숙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배움에 대한 진지함을 꼭 챙겨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