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상처 극복 긍정 회복력
강인하게 견디는 법
2024-01-09

트라우마는 '상처', 스티그마는 '낙인'이라는 부정적 의미의 불편한 단어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스티그마는 긍정적 의미의 '흔적'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아픔을 이겨내면 더 단단해지고 강인해진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마음을 비추는 질문

1

과거의 '상처' 혹은 '낙인'이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인가요?

2

그 어떤 것은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명명하게 하나요? 그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질문자

온전한 '나(SELF)'로 존재하도록 돕는 삶의 여정 파트너! 내면의 평온을 돕는 '나(Self)' 알아차림 코치!
임원, 중간관리자, 경력단절여성, 학부모, 대학생 등

생각 나누기

알아차림의 연결자
어린 시절, 여아로 태어나 '존재로서 인정받지 못했다, 무시당했다.'라는 생각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나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혹은 내가 이야기하는 도중 부정적인 눈빛을 느끼게 되었을 때(무조건 내 말을 들어줘야 한다는 비합리적 생각이 내 마음의 밑바닥에 있었음)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닌 나 자신이 그 사람을 혹은 그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를 '피해 의식이 많았던 나'라고 명명하게 되네요. 그리고 이러한 나는 '자신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 사랑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나'가 되고 싶습니다.
2024-01-09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