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scar와 별 star,
변화 Change와 기회Chance는
철자 한 글자 차이다.
상처 딛고 일어서서 별로 만들어보라.
변화 통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보라.
건강한 자극 있어야 적절히 긴장되고
그런 긴장이 일상의 에너지원이 된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달달
1. 물러서지 않는 힘.
2.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하나, 하나 버티어 나가는 동안 만큼 자신감과 나만의 기질, 노하우가 길러진다 생각합니다.
애플트리
1. 스스로에게 하는 인정과 타인의 공감 아닐까요? 상처난 상황을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받는 그 시간 속에서 상처는 별이 될 수 있겠죠.
2. 모든 사물, 상황에는 한면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면이 있지요.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것처럼 "긍정 마인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반컵밖에 없어"가 아니라"물이 반컵이나 있네"라고 생각할 때 희망을 볼 수 있듯이.
한학대감
상처 난 마음을 추스르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상처가 아물면 언제 그랬었는지 잊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별을 향해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상처가 별이 되지 않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공자는 군자고궁(君子固窮) 소인궁람(小人窮濫)이라 했습니다. 군자는 어려움에 단단해지고 소인은 어려움이 있으면 넘친다고 했습니다. 군자는 남 탓하지 않고 소인은 남 탓하며 핑계를 댑니다.
알아차림의 연결자
1. 성급하게 상처를 봉합하려는 마음입니다.
상처가 별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아픔이 싫어...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냥 덮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언제나 다시 또 다른 아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아프더라도 그 상처를 똑바로 바라보고 소독제를 바르고 추이를 보며,
딱지가 생기고 저절로 새살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2. 여유 있고 편안한 나의 모습이 가능하게 합니다.
무엇인가를 빠르게 해 내야 한다는 강박은 항상 나를 성급함으로 몰아갑니다. 빠르게 하는 것이 왜 내게 이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그것은 어린 시절 나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서,,, 나는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 했었습니다.
그 잔재가 남아 있음을 알기에 이렇게 무엇인가 긴박하게 하려는 나를 발견할 때, 그것을 알아차리고 멈추어 릴렉스할 수 있도록 지금도 노력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