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어 보이는데도 왜 하는 것일까?
당사자가 그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쓸모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사람은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간다.
쓸모없는 것 없고 쓸모없는 사람 없다.
무엇이든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다.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생각 나누기
한학대감
'다 좋은 세상'입니다. 어는것 하나 슬모없는 것이 없습니다. 코로나도 사람이 좋아서 사람한테 오는거죠.
나에게 하찮은 일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죠.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 나눠쓰기가 그렇고, 내가 갖고 있는 상태로만 있으면 쓸모없지만 재는기부나 자원봉사는 다른 사람에게 힘이되고, 나 자신도 보람을 느낍니다.
알아차림의 연결자
1. 나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가 판단 기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2. 지금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2015년부터 코로나 직전까지 한 달에 한 번 불특정 다수를 위해 카페에서 코칭을 무료로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집되지 않을 때는 '좋은 일을 하려 해도 잘 안되는구나...'라며 '왜 내가 이 일을 하고 있지?' 이렇게 한탄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험의 지속은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했던 IT 대표 그리고 여러 코치님과 함께 코칭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한 멘탈케어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은 더 큰 목적을 위해 연결과 기여라는 가치 추구의 여정이 나의 판단에 의한 행동을 유연하게 한다는 것,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삶을 좀 더 수용적이고 개방적으로 충만하게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