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함께함 변화 판단
내가 판단하는 타인의 존재
2023-12-25

누군가가 쓸모없는 상황이 됐다 해도 그를 있는 그대로 대해줄 수 있는가? 사람은 상품이 아니기에 존재 자체로 대해야 하며 쓸모 있고 없음으로 판단하지 말라. 쓸모가 없어져도, 그 곁에 함께 있어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라.

- 오두영(오디세우스의 항해일지)

마음을 비추는 질문

1

'존재 자체로 대해야 한다'는 어떤 의미로 나에게 다가오나요?

2

나와 타인을 존재 자체로 대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자

‘나’라는 자신을 일깨워주며, 완전한 ‘나’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로 하여금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코치입니다.
대학생, 기업체 임직원, 일반인

생각 나누기

알아차림의 연결자
갑자기 가족이 떠오릅니다. 과거 남편에게는 '가장이면 이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니야?' 아이들에게는 '학생이라면 이 정도는 기본 아니니?' 부모님에게는 '어른이라면 이래야 하는 것 아니야?' 이렇게 조건을 가지고 가족들을 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런 조건 없이 상대를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돼야지'라는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고 상대방이 하는 행동 이면에 있는 생각, 감정, 욕구가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23-12-25 08:45